롯데정보통신이 ‘New Growth Story 2011’을 목표로 신성장 사업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본격화한다.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New Growth Story 2011’이라는 새로운 경영기조 아래 이같은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워크 등으로 대표되는 신성장 사업분야 집중 △그룹IT 지원 및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관계 강화로 동반성장 실천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은 공격적 투자를 바탕으로 모바일 관련 사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선점으로 스마트워크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롯데그룹의 글로벌 IT지원을 기반으로 2011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한 롯데정보통신은 AFC(Automatic Fare Collection)를 필두로 u페이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계사·협력사와의 동반성장체제도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인수한 현대정보기술 및 관련사와의 협업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한 기술 제휴 강화 등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오경수 대표는 “새로운 IT 패러다임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성장 사업에 집중, 고도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사·협력사와 협업과 소통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 임직원이 하나되는 한 방향 경영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