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약학대학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100명 더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3월 개교하는 15개 신설 약대 입학정원이 학교당 30명 규모가 되도록 총 100명을 증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신설 약대는 지난해 교과부가 약대 정원을 늘리기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합의하면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20개교 1210명이었던 기존 약대 규모가 35개교 1600명으로 늘었으며, 신설약대 15개교는 20~25명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이 인원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 제기돼 다시 한 번 증원한 것이다.
늘어난 정원은 학교당 5~10명씩 배정돼 신설 약대 입학 정원은 30명으로 늘어난다. 교과부는 이들 15개 대학이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전임교원 및 전용공간, 기자재 확보 여부를 3월 개교 전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계획서 내용대로 이행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는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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