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짱(대표 전제완)이 16일 자사 소셜영상미디어 ‘짱라이브(www.jjanglive.com)’의 신규 솔루션인 ‘짱팟’을 선보였다. 짱팟은 문자·사진·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중개하는 소프트웨어. 영상 아바타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지원한다. 영상아바타는 자신의 영상에서 원하는 모습을 골라 음향을 입힌 것으로 기존 아바타와는 다르다. 채팅을 하면 사용자 사이 영상 공유·상품 거래·디지털콘텐츠 선물 등을 지원한다. 모든 메시지를 웹·PC·모바일 등 환경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용자는 어디서나 접속해 채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짱라이브는 콘텐츠·상거래·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짱팟 기능 추가와 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원 주소록 기능 강화로 ‘짱라이브 버전 1.0’이 완료됐다는 것이 유아짱 측의 설명이다. 유아짱은 새해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전제완 대표는 “짱팟 기능 추가로 짱라이브는 실용성·수익성·재미 등 성공을 위한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됐다”며 “세계인이 함께 사용하기에 충분한 소프트웨어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짱라이브는 PC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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