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주력 제품 고정거래가가 3~11% 상승했다.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도시바 팹 정전사고 여파로 메모리카드 기업 등이 재고 확보에 나섬에 따라 16~64Gb 주력 MLC(하나의 셀에 두개의 비트를 저장하는 제품) 고정거래가가 일제히 인상됐다.
16Gb MLC 제품은 3%, 32Gb MLC 제품은 5% 가까이 상승했다.
일부 제품은 12월 성수기 프로모션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다.
D램익스체인지 측은 “도시바 팹 정전사고에 따라 내년 1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최대 5%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며 “다른 반도체 기업들의 추가 생산이 없다면 내년 1분기에는 일시적인 공급부족 현상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내년 1월 중반까지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판매, 춘절 수요를 대비한 재고 확보 수준, 스마트패드(태블릿PC) 판매 여부 등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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