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업체 알테라는 광 전송망(Optical Transport Network) 설계자산(IP) 전문 회사인 아발론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아발론)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발론은 통신 장비용 OTN,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용 IP 전문 업체다. 알테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OTN 애플리케이션용 1.2G·2.5G·10G는 물론 40G·100G 데이터레이트를 지원하는 맞춤형 IP 솔루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돈 패리아 통신 및 브로드캐스트 사업부문 선임부사장은 “FPGA가 주문형 반도체(ASIC), 특정용도용 표준형 반도체(ASSP)를 대체해가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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