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심사분야의 우수 심사관 5명을 ‘2010년 심사 명장(明匠)’으로 처음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명장 선발제도는 특허청의 대표 업무인 심사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심사관을 선발,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첫 수상자로는 △상표디자인 분야 신재식 △기계금속건설 분야 박균성 △화학생명공학 분야 조성호 △전기전자 분야 윤세원 △정보통신 분야 오제욱 등 5명의 심사관이 선정됐다.
이들 심사명장에게는 인증서와 명패, 포상금 등이 지급되며, 특허청 홈페이지에 신설되는 ‘심사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설삼민 특허심사정책과장은 “특허 심사업무에 대한 심사관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동시에 심사 업무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 심사 명장을 선발키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심사성과가 탁월한 심사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