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가 8000만달러를 투자, 부천 공장 증설에 나선다. 또 반도체 및 LED 화합물 생산을 위해 미국 켐츄라와 유피케미컬이 12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경기도와 맺었다.
2일 경기도는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0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페어차일드·켐츄라·유피케미컬 등 미국의 3개 기업과 총 92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가 올 한해 동안 유치한 외국인 기업은 모두 23개사로 지난해 대비 44%가 늘었으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22%가 많은 5억2700만달러에 이르게 됐다. 도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개선된 데다 15차례의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및 국내외 투자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지멘스와 동우화인켐, 임병훈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문수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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