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한국이 정인식 서울성모병원 교수에게 제1회 ‘올림푸스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푸스 공로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올림푸스한국이 소화기 분야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기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일 내시경 정보와 교육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 국내에 헬리코박터균의 문제점을 전파했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로 활동했다.
올림푸스는 세계 내시경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내시경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