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중국 상하이규산염연구소와 부품소재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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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락 KETI원장(우측 네 번째)과 황창규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장(다섯번째)이 중국 상하이규산염연구소 뤄홍제 소장(여섯번째)과 협정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최평락)은 지난주 중국 상하이를 방문, 상하이규산염연구소(SICCAS)와 부품소재분야 한·중 공동기술개발 추진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부품소재 분야 학술정보 교류 △R&D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통해 한·중 및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강화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최근 부품·소재산업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소재의 대일의존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이규산염연구소는 1928년 설립된 무기비철금속 소재 관련 기초 및 응용연구를 주로 하는 종합 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정체결식에는 한·중 과학기술발전정책 및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 황창규 단장과 주영섭 주력산업MD, 윤요한 그룹장이 참석해 부품소재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를 교환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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