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번 지스타 2010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 3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각각 이용자의 기대가 높은 게임인 만큼 이번 엔씨소프트관도 ‘체험’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모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트위터로 부산 현장 소식도 전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오토타깃팅 및 액션키 시스템을 통해 쉬운 조작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화려한 기술 효과와 역동적인 영상, 자동 카메라 시점 변환 등의 기술로 타격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양적이고 힘 있는 액션은 단조로운 온라인게임의 전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7주년을 맞은 리니지2는 이번 지스타에서 ‘파멸의 여신’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는 지난 2003년 10월 상용화 이후 ‘혼돈의 연대기’와 ‘혼돈의 왕좌’라는 두 개의 타이틀로 15회에 걸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 ‘각성을 통한 클래스의 재편’과 ‘R그레이드 아이템의 등장’ ‘신규 영지 및 레이드 몬스터 추갗를 선보이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또 메탈블랙은 ‘히어로 컴백 RPG’를 컨셉트로 슈팅 액션의 쾌감과 캐릭터 키우는 재미를 접목한 액션 RPG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할 메탈블랙은 물리엔진을 사용해 작년 지스타 버전보다 한층 업데이트된 ‘슛 앤 밤’ 액션의 박진감과 타격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슛 앤 밤은 총포류 등의 원거리 무기를 동원해 한방에 모두 쓸어버리는 전투가 가능한 게임 방식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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