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텍사스에서 열린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의 한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경기 시작과 함께 쿼터백이 양 팀 선수 사이에 공을 내려놓은 후, 다시 태연하게 그 공을 들고 상대진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볍게 상대팀을 제친 쿼터백은 곧바로 엔드 라인을 향해 달려가 터치다운에 성공, 점수를 올렸다. 뒤늦게 쿼터백의 의도를 알아챈 상대팀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가지만, 이미 때를 놓쳐 뼈아픈 실점을 하게 됐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어린 쿼터백의 센스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각종 언론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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