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 대표 김건호)는 전국의 댐과 수도 등 수자원사업 주변 지역의 정보소외 계층에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15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water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랑의 PC 나눔행사는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 사랑의 PC 추진 기관에 무료로 전달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PC 총 3090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PC 713대를 정보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사랑의 PC 나눔행사로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PC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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