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주관하는 `u시티 국제콘퍼런스 인천 2010`이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양윤재 한국도시설계학회장과 윤현수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 과장을 비롯, 25명의 국내 u시티 전문가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의 도시와 IT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u시티 산업의 기술 · 경제적 측면을 분석함은 물론이고 u시티를 통한 도시 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u시티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하버드의 폴라리스 교수 등을 현지 연결, `미래도시에서의 삶의 질과 기술의 나아갈 길`에 관한 국제화상패널토의가 마련돼,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의 분야별 견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세션별 주제발표 등 세미나와 별도로 U-Eco City사업단과 MS, 아시아나ID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u시티 연구개발 현황과 u시티 추진 사례, u시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민병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상무는 “이번 행사는 명실상부한 u시티 국제콘퍼런스로서 국내외 미래신도시의 추진방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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