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도 평생 AS되는 시대

기존 MBA 회원이 새롭게 추가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직무교육 전문업체 휴넷(대표 조영탁)은 애프터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MBA 상품 `휴넷 MBA 평생 케어(CARE)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마케팅 MBA △전략 MBA △MBA 베이직(Basic)에 이어 `평생 케어(CARE)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다수의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최대 온라인 MBA 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평생 케어(CARE) 서비스`는 기존에 휴넷 MBA를 수강한 회원이 최신 업그레이드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강비용은 30만원으로 여타 휴넷 MBA과정(200만원 안팎)의 4분의 1도 안된다. 그동안 휴넷은 평균 2년마다 기업 최신 사례, 트렌드, 교육기법 등을 중심으로 각 MBA 과정의 교육 내용을 전면 업그레이드 해왔다.

휴넷은 `평생 케어(CARE) 서비스`를 통해 자사 MBA 회원들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현업 경쟁력을 평생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학습 순서, 시험 과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자율학습`과 정규 수강생과 동일한 형태로 시험응시와 과제제출을 하는 `정식학습`을 선택할 수 있어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휴넷 MBA는 1만 5000여명의 누적 수강생을 배출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회원 중심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MBA 분야에서 더욱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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