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IT로 `마실 물` 책임진다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통합 상수관망 운영관리시스템(water-NET) 개발사업`을 수주, 구축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린IT 기반 운영시스템을 통한 목표 유수율 달성과 상수관망 운영관리의 선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LS산전과 유비앤씨, 이메트릭스, 지오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내년 5월 말까지 상수관망의 진단과 운영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기존의 단순 데이터 입력방식과는 달리 실시간 운영 데이터 기반의 수리 · 수량 · 수질 · 에너지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SW도 개발한다.

이동석 대우정보시스템 전무는 “IT를 활용, 국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신념 아래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