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스피커 전문업체인 오자키가 애플 주변기기 사업을 확장한 이후 최근 국내에 진출했다.
오자키의 국내 총판을 맡은 맥매니아는 12일 오자키의 애플 주변기기 및 액서서리를 온 ·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자키 제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주변기기를 비롯해 케이스와 스피커, 독(dock)까지 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스피커 내장형 도킹 스테이션인 `아이미니(iMini)`가 있다. 아이팟 전 버전과 호환이 되는 아이미니는 9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아이폰3G · 3GS 전용 차량용 전원장치인 `아이케리 유니콘(iCarry Unicorn)`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독일 디자인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충전, 거치대 역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 스피커폰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다.
오자키 제품은 현재 오자키 공식 홈페이지(www.ozakikorea.net)와 옥션 · G마켓 ·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교보문고 내 핫트랙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랏츠(LOTS), 에이샵(A#) 등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