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디엔에스(대표 여운남)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소비전력을 측정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그린IT 절전시스템 `파워매니저(Power Manager)`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매니저는 첨단 대기전력 차단기술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전자제품의 실제 소비전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정격용량 이상 사용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전자제품이나 전자기기를 통해 얼마만큼 전기를 사용하는지 시간별로 측정해 전기 사용량을 돈으로 환산해 보여준다. 또 대기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낙뢰로부터 보호하고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해 전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다원디엔에스는 이 제품을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시중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설비 제조업체 S사와 총판권을 계약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운남 사장은 “파워매니저는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에 적합한 최첨단 절전시스템”이라며 “관공서와 사무실,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