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이 정도는 돼야 퇴근이라고 할 수 있지?

Photo Image
영상바로가기 :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tingya&url=20100730091553279re3oumoi7tvuf&prgid=38704597&lang=ko

도심속에서 워터슬라이드를 즐긴다면 어떨까? 글로벌 카드회사에서 만든 광고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누리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재깍재깍”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옷을 하나나 벗는 사나이가 있다. 직장 동료들은 그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사각 남자 수영복만 입은 남자는 출입문의 반대편에 있는 창고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비밀은 여기 있었다. 창고 속에는 둥그런 워터슬라이드가 있었던 것. 남자는 가볍게 워터슬라이드에 몸을 맡긴다. 이제부터 판타스틱한 도심 속 워터슬라이드 쇼가 펼쳐진다. 워터 슬라이드는 빌딩과 빌딩을 관통했다. 슬라이딩 중간에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일부러 마트 안에도 워터슬라이딩을 설치했다. 급물살 가운데서 재빨리 사고 싶은 물건을 낚아채고, 계산대에 카드를 스쳤다. 결제완료! 워터슬라이딩은 도서관도 지나친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워터 슬라이딩이 멈춰버렸다. 사람들은 일제히 그를 쳐다보고 그는 민망한 나머지 억지로 낑낑 몸을 옮겨 다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다.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지나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네티즌은 이런 게 `진정한 퇴근`이라며 저런 게 `진정 퇴근하는 기분일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