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IEEE-SA와 정보통신 표준화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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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척 아담스 IEEE-SA 회장,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이근협 TTA 회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이근협)는 19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북미전기전자기술표준협회(IEEE-SA)와 정보통신 표준화 상호협력 및 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MOU 교환에는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척 아담스 IEEE-SA 회장, 이근협 TTA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회의에서는 올해 KCC가 발표한 10대 미래 유망 방송통신 서비스 분야 표준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TTA와 IEEE-SA는 국제표준 개발 및 보급에 있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와이브로 기술이 반영된 IEEE 802.16m 표준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IMT-어드밴스드 후보기술로 ITU-R에 공동 제안하기도 했다.

이근협 회장은 “TTA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IEEE 802.15 WBAN 등의 무선통신 분야 국제표준에 국내기술을 보다 많이 반영하는 등 한국의 표준화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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