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19일부터 청렴문화 조성 주간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정부 연구개발(R&D)사업 관련 ‘부패 제로(0)’ 실현에 팔 걷고 나섰다.

산업기술진흥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을 ‘KIAT 청렴문화 주간’으로 선포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문화 조성 집중프로그램(i-PAC:Intensive Program Against Corrup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간 진행되는 청렴주간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참여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국가 R&D 기획·진흥 업무 풍토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주간 행사로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과의 투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윤리경영 우수기관 사례발표, 임직원 대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청렴 슬로건 및 콘텐츠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과의 투명 업무 협약식은 양 기관이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홍보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공공부문의 반부패 노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근 원장은 “‘청렴문화주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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