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이 SK에서 진행 중인 그룹포털 구축 프로젝트에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유프리즘이 자체 개발한 큐릭스(CURIX)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의 기업용 네이트온 메신저와 상호 연동하게 된다.
5만명의 대규모 사용자와 SK에서 먼저 도입한 폴리콤 등의 하드웨어 영상회의 장비와 표준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유프리즘의 솔루션은 표준 H.323, SIP 프로토콜로 다자간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소프트웨어다.
폴리콤, 탠드버그 등의 하드웨어 영상회의 장비와의 연동뿐 아니라 시스코, 제너시스템즈 등의 IP교환기 및 각종 모바일 환경까지 지원한다.
차민수 사장은 “올해부터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환경에 영상회의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SK뿐 아니라 남동발전, 한미그룹의 UC 영상회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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