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달까지 전년 동월대비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90억4700만㎾h로 전년 동월대비 13.8% 증가했다. 이로써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11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철강·기계장비 업종의 전력사용량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반도체·석유정제 업종도 모두 10% 이상 늘어났다.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1.1% 증가한 338억2000만㎾h로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용 및 일반용 판매량은 고용회복, 소비자심리 호조 등으로 각각 5.5%, 7.3% 증가했다. 교육용은 15.5%, 심야전력은 16.4% 늘어났다.
KEPCO(한국전력)와 발전사업자 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열량단가 상승, 전력수요증가,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 하락으로 전년 동월대비 23.5% 상승했다. 5월 중 최대전력수요는 전년 동월대비 4.1% 증가한 5539만3000㎾, 전력공급능력은 전년 동월대비 3.2%감소한 6557만9000㎾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 호조와 산업생산 개선 추세로 기계장비·자동차·철강·석유정제 업종의 전략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력판매량의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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