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대표 이병극)는 쾌속 광조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종 3D 모델링 데이터를 원하는 실물 모형으로 제작하는 3D 프린터기기로, 기존 레이저가 아닌 광학 적층 DLP 경화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일반적인 적층방식이 아닌 한 면 전체를 경화시키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타사 제품에 비해 적층 속도가 빠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액상 방식으로 적층돼 기존 제품에서 발생했던 분사 방식의 노즐 막힘 현상을 해결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했다.
설계된 제품의 오차 범위를 최대한 축소했으며, 섬세한 표현 처리가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동급 제품의 3분의1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구동부를 획일화해 유지보수가 쉽다. 기기 운영 유지 비용도 외산 장비의 6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
현재 ISO9001, 신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프로그램 저작권을 등록한 상태다.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건축 모형, 캐릭터제품, 의료제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문의 (02) 3283-8877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