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코리아(대표 서인학)는 국내 협력업체들의 사업 확장이 마무리됨에 따라 장비 생산 능력이 두배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램리서치의 국내 협력업체인 참엔지니어링(구 참앤씨)은 오산에 위치한 약 2만3000㎡ 규모의 신규 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또 다른 공급업체인 EDD도 천안에 1800㎡ 규모의 신규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램리서치 측은 이들 협력업체 신규 설비의 40% 정도가 램리서치 제품 생산만을 위해 이용된다고 밝혔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사장은 “이들 두 업체를 통해 국내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내 기술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공급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요구에 맞춘 제품 생산과 빠른 리드 타임은 물론 국내 고객사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램리서치는 플라즈마 에칭과 단일 웨이퍼 클린 부문의 기술 및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세계 5위의 반도체 장비 회사이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키로 하고 협력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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