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KPU)는 교내 기술혁신파크(TIP) 컨벤션홀에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 CEO들을 초청, 기술 교류 활성화 및 대학의 산학협력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가족회사 분과대표회의’를 개최했다. ‘가족회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유기적인 산학연계 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학과 최신 연구기자재 공유, 공동 연구개발, 기술인력 교류 등의 협정을 맺은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한국산업기술대가 지난 2000년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안한 상생협력 모델이다. 정구용 가족회사 대표(왼쪽 여섯번 째·인지컨트롤스 대표)를 비롯한 기술분야별 분과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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