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로 조명이 고효율·에너지절약형 LED로 전면 교체된다.
부산시는 온천천변 둑길 등 6개 지역의 나트륨조명 564개를 오는 8월까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체 대상 도로와 수량은 온천천변 둑길 235개, 사상구 낙동로 제방산책로 70개, 해운대구 달맞이길 107개, 남구 이기대공원 순환도로 38개, 수영구 광안 해변로 105개,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 9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600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해당 지역의 야간 도심환경도 쾌적한 분위기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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