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개발하거나 생산한 제품의 국제 규격과 안전성을 현지에서 시험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체제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중국 톈진 TV사업장에 국제품질인증연구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7494㎡ 면적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인 이 연구소는 중국에서 개발·생산되는 TV, 모니터, 카메라, 휴대폰 등의 안전성 검사와 유해 전자파 시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중국 톈진 삼성전자 국제품질인증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사진 가운데)이 니썅위 톈진시 개발구관리위원회 부주임(박근희 사장 우측) 등 참석자와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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