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와 경북 구미, 경산을 거점으로 한 대구경북지역 20개 산업단지가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남재희)는 오는 4일 영남대학교 아트센터에서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갖고, 광역경제권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는 동북아 IT융복합산업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영남권 경제권 초광역 클러스터 형성 활성화 △우수한 R&D인프라를 활용한 광역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대경 R&BD센터 운영 △비즈니스 선비스산업의 광역권 연계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성서와 경북 구미, 경산 등 거점단지의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를 중심으로 15개의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단지별로는 구미가 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IT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성서단지는 첨단기술융합 메카트로닉스 글로벌 허브, 경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부품산업 플라즈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대경권 본부는 올해 국비 92억원을 투입,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기반 마련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남재희 대경권본부장은 “광역클러스터로의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산업 등 대경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경제발전으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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