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반도체 업체인 KEC(대표 곽정소)는 최근 현대 모비스와 하이브리드카용 파워모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013년 양산 적용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핵심부품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KEC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하이브리드카 관련부품의 공동 개발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하이브리드카용 파워 모듈은 일반적인 개별반도체 소자와 달리 여러 개의 칩을 집적화한 것으로 현재 개별반도체 소자에 의존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의 파워단을 모듈화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KEC는 현재 도시철도공사와 개발 중인 지하철 전동차 모듈을 포함, 올해 이 분야에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뒤 오는 2015년에는 8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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