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이기호)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효행을 실천해 온 학생 12명을 발굴해 27일 효행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효행상을 받는 선암초등학교 6학년 신진호 학생 외 11명은 대부분 조손가정이지만 밝은 생활로 어른을 위로하고 가사를 돌보는 한편 남다른 효행을 보여 주변의 칭찬을 받아온 학생들이다.
동서발전은 수상자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표창하고, 전 가족을 초청해 1박2일의 격려여행을 주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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