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9월까지 정류장 안내단말기(BIT) 51개 추가 설치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대폭 확대·설치한다.
울산시는 지역 정류장 76개소에 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정류장안내단말기(BIT)’ 추가 설치와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내용의 ‘2010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7억8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9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BIT를 51개소(중구 9, 남구 9, 동구 9, 북구 12, 울주군 1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돼 이용이 불편한 구형 장비 25대는 신형 장비로 교체하며 보안장비를 보강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BIT는 기존의 LCD 광원방식에서 최신 LED 광원방식을 채택해 에너지 절감과 장비의 수명이 길어지고, 버스 운행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52인치 대형화면의 BIT를 올해말 개통 예정인 KTX 울산역에 2대, 울산공항에 1대씩 설치해 버스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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