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초고속·광대역 통신망 기반의 유비쿼터스 소방 인프라(u-소방 인프라)가 구축된다.
부산시는 오는 6월말까지 부산 소방본부와 시내 전 소방관서에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 방식으로 통신망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IT 소방사각 지대를 해소한 ‘u-부산 소방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이 완료되면 소방전용 정보통신망의 이중화로 365일 24시간 안정된 통신서비스가 가능해져 전체 소방 업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통신속도가 기존 대비 약 100배 이상 빨라져 분초를 다투는 긴급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전자결재, 소방 정보조회 등 행정업무에 있어 속도지연으로 인한 업무적체 현상을 해소해 소방행정의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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