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보안 전문업체인 바넷정보기술(대표 이창하)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룹(MyGroup)’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그룹은 연락처를 그룹화해 관리할 수 있고 빠른 검색으로 전화걸기, SMS·e메일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연락처 공유기능으로 여러개의 연락처를 그룹별 또는 특정인에게 한 번에 전송하는 등 연락처를 자동 등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태운 바넷정보기술 전략기획부 이사는 “DB보안 분야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그룹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향후 모바일 사업으로의 영역확대로 모바일사업이 금융솔루션 및 보안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규정 등 보안법규가 준수되야 하므로 이에 대한 보안 측면의 관리적, 기술적 노하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그룹은 미국, 일본 등 30여개 국가에서 내려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호응이 많아 앞으로 국가별 트렌드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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