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엔트루월드’ 10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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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주최하는 IT 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가 올해 10돌을 맞았다.

‘엔트루월드’는 지난 2001년 LG CNS가 발전하는 IT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개최한 IT콘퍼런스 ‘엔트루 C-커머스 (Enture C-Commerce)’로부터 시작됐다.

LG CNS는 지난 2003년 ‘엔트루 C-커머스’를 ‘엔트루월드’로 변경했다.

‘엔트루월드’는 그동안 최신 IT 이론과 동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한 기업 경영 방향 제시 등 광범위한 주제를 바탕으로 IT와 경영을 아우르는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3년 ‘엔트루월드’을 통해 제시된 실시간기업(RTE, Real-Time Enterprise)은 기업 경영과 IT 전략으 화두로 부상하는 등 의제 설정도 돋보였다.

참가 인원과 발표 주제 등 규모에서 국내 최대 규모 IT·경영 콘퍼런스로 손색이 없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LG CNS에 따르면 엔트루월드에 참가한 인원은 1만 6573명, 발표주제는 161개, 발표자는 135명에 이른다.

국내외 저명인사가 ‘엔트루월드’를 통해 선진 지식과 노하우를 발표한 가운데 공급망관리(SCM) 분야 글로벌 석학인 스탠포드대학 하우 리 스탠포드 대학 교수와 ‘리엔지니어링’ 개념 창시자 제임스 챔피,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 등도 발표자로 참여했다.

10회째를 맞는 ‘엔트루월드 2010’은 ‘다음 10년을 디자인하라(Design the Next Decade)’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엔트루월드 2010’을 통해 21세기 첫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에 대한 경영 환경·트렌드 변화 등을 예견, IT를 활용한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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