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에서도 국산 데이터 품질 도구를 이용한 실습 환경이 구축돼 관련 인력 양성이 본격화된다.
건국대(총장 오명)는 17일 대학본부에서 한국DB진흥원(원장 한응수)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국내 데이터 품질 전문가를 공동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협약식에서 3억3000만원 규모의 데이터 품질진단 SW ‘DQ마이너’를 건국대에 기증해 실무 중심의 실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수용 지티원 사장은 “글로벌 IT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업계에서도 크게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건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데이터 품질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이를 실제로 수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협약으로 최신 실습 환경을 갖추게 돼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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