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22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
9일 삼성그룹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추모식에는 CJ·신세계·한솔그룹 등 범 삼성가 식구들과 삼성 계열사 사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인희 한솔 고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재현 CJ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 고인의 자녀, 손자 등 직계 가족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최고 경영자들이 예년처럼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과 지난해 추모식에 감기로 불참했던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참석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는 이 전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맏손자인 이재현 CJ 회장이 기제사(忌祭祀)를 주재했다.
한편 내년 2월이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이기 때문에 이번 추모식에서는 이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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