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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휴대폰을 이용하고 지하철에서 DMB를 청취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환경을 포함한 IT인프라와 이를 잘 활용하는 우리 국민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오는 13일 KBS 1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일류로 가는 길 대한민국 CEO, 희망을 말하다’에서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 우리가 이루고 있는 ‘IT 코리아의 기적’에 희망이 있다며 ‘IT 코리아의 기적’을 역설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우수한 IT서비스 기술을 갖추게 된 것과 IT에 익숙하고 잘 사용할 줄 아는 국민이 많은 것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국인은 위기에 강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빛나는 강인한 민족성을 갖고 있다”며 “쇼트 트랙이나 F1 자동차 경주에서 보듯이 코너링을 돌 때 순위가 바뀌듯이 현재의 불확실성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SK C&C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력,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쉬운 일이 아니고 실패할 수 있겠지만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꿈과 희망을 크게 갖고,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재차 강조 강조했다.
경영과 관련, 김 부회장은 “빠른 것이 큰 것을 이긴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 휴대폰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것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하고 컬러링과 같은 세계 최초 서비스를 선도했기 때문”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