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직장인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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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전국직장야구대회(www.baseballkorea.org) 디비전 결승전 시리즈가 치열한 접전 속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디비전 결승 2차전에서는 1차전에서 패배한 팀이 모두 승리하며 3전2선승제 시리즈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시스템Ⅰ디비전에서는 래셔날비전이 SK브로드밴드에 11-9로 승리했다. 래셔날비전의 심보형은 이날 하루만 2루타 3개를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래셔날비전은 지난 1차전에서 SK브로드밴드에 당한 4대3 한점 차 패배를 설욕하며 디비전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SI&NI 디비전에서도 1차전에서 아깝게 승리를 놓친 농심데이타시스템이 SK C&C를 맞아 13대10 승리를 거뒀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의 남병철은 중심 타선에 공격 기회를 연결하는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승리를 도왔다. 이날 SK C&C는 사내 방송팀까지 현장에 나와 우승잔치를 준비했으나 결국 3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서비스Ⅱ 디비전 결승 2차전에서는 BAT코리아가 일래스틱네트웍스를 9대4로 꺾고 역시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BAT코리아는 선발 이석호가 호투한 가운데 내외야 수비진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교적 손쉽게 1승을 챙겼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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