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가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IT융합산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자동차 부품 R&D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경영종합정보화시스템을 구축,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모의실행 분석기법(TAST) 도입과 전사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리스크를 줄이고, 원가절감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충남TP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1차 시범사업 대상자로 대일공업과 용산, 인팩, 케이디 4개업체를 선정했다.
충남지역에는 연간 45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춘 완성차 업체와 536개의 부품업체가 위치해 있다.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남에는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등 120여 개의 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천안, 아산, 서산, 당진지역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는데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축으로 보령, 홍성, 예산지역의 부품업체 이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3일 충남 예산에 대지 9990㎡에 총 200여억원이 투입되는 예산자동차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센터는 오는 2012년 완공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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