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최근 10년간 전기연이 거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엄선해 ‘KERI 대표기술 21선’을 발간했다.
총 6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자기부상 기술, 국가 기간시설물 전식대책 기술 등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중대형 전기기술과 탄소나노튜브 투명전극 기술, 초전도 전기에너지 저장 기술,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 등 산업계 파급효과가 큰 첨단 융복합 전기기술 등 21개 연구성과가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돼 있다. 해당 전기기술 용어해설과 논문정보 등 관련 주요정보도 부록으로 함께 담았다.
KERI는 조만간 홈페이지에도 책 내용을 게시해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대익 전기연 홍보협력실장은 “전기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성과들 가운데 사회적 파급효과, 국가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 기술의 혁신성과 기술개발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아직 KERI에 관해 잘 모르거나 기술이전을 필요로 하는 일반인 및 업체 관계자들에게 KERI의 대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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