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할 2만명의 신규 테스터와 1차 테스트 및 VIP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테스트에는 최초의 대형 몬스터인 ‘만티코어’를 비롯한 8종의 신규 보스몬스터와 11개의 신규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다양한 신규 퀘스트와 히든 스테이지, 무기별 액션, 대규모 장비 아이템, 우편시스템,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의 신규 콘텐츠도 대규모로 새로 등장했다. 특히 최대 8 대 8(추후 최대 16 대 16)의 팀 데스매치 방식인 플레이어 간 대전(PvP)도 도입돼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2차 테스트 돌입을 기념해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던전플레이를 즐기면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모아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해 ‘아이팟터치’ ‘고급키보드’ ‘브리츠 스피커’ ‘넥슨캐시’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일정 레벨(3, 8, 14, 19)에 도달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튬을 지급하고 레벨 25에 도달하면 ‘CBT마스터’ 호칭을 부여한다. 또 매일 ‘우편함’을 통해 모든 유저에게 ‘염색약’ 아이템을 선물하며, 수영복 코스튬을 입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게시판에 올린 유저 중 열 명에게 넥슨캐시(2만원권)를 제공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