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메들리를 선보인 외국의 한 소년이 돌풍을 일으켰다. 자그마한 소형 극장의 무대에는 7명의 남자가 서 있다. 1명은 비트박스를, 나머지 6명은 제각각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부른다. 자세히 보니 비트박스 반주자를 제외하곤 6명이 생긴 게 비슷하다. 6명은 모두 같은 사람이다. 샘 추이라는 소년이 디지털기술을 이용해 단 한 명의 목소리만으로 마치 6명이 부른듯한 아카펠라를 만들었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감미로운 노래 ‘맨 인더 미러(Man in the mirror)’부터 빠른 비트의 ‘비트 잇(beat it)’까지 전혀 느낌이 다른 두 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불렀다.
유치원에서 공연을 잘 감상한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이도구인 요요를 주겠다고 하자, 아이들이 손이 빨개지도록 박수를 친다. 어린이 모습이 귀엽다. 지하철 안내 방송녀의 실체가 밝혀졌다. 정거장을 지날 때마다 나오는 “디스 스탑 이즈”라는 영어 안내 방송의 주인공이다. 일정한 높낮이 때문에 컴퓨터 합성음으로 오해를 받았던 당사자는 미국에서 살다가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들어온 여성이다. 가을의 정경을 담은 코스모스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예술에 가까운 도미노 묘기도 한 주 내내 인기를 끌었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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