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봇연구소 연구원 2명,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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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 박석호 교수와 제홍모 선임연구원이 동시에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10(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에 등재됐다. 대학연구소에서 두 명의 소속 연구원이 동시에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 교수는 로봇제어·마이크로구동기 및 마이크로로봇, 의료로봇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지 및 저명 국제학회에 50편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전남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소에서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이동기술’ ‘영상유도 원격수술로봇’ ‘박테리아 기반 의료용 마이크로로봇’ 등의 마이크로로봇 및 의료로봇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홍모 선임연구원은 컴퓨터비전, 영상처리, 지능형멀티미디어, 기계학습,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로보틱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30편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연구소에서 의료로봇 팀장을 맡고 있으며, ‘원격수술로봇을 위한 영상유도 시스템’의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대학 부속연구소로 마이크로·나노로봇 및 의료로봇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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