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68) 전 서강대 총장이 KB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KBS 이사회는 1일 재적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손병두 전 총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변인에는 고영신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겸임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손병두 이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KBS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영방송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과 서강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 문화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KBS 이사회는 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1일부터 이틀 동안 KBS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새로 구성된 KBS 이사회는 여야가 추천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3년이다.
[연합뉴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