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지상파 방송 3사 중에서는 KBS만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방송 3사에 따르면 KBS는 1~6월 45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KBS가 이 같은 흑자를 낸 것은 2006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MBC와 SBS는 각각 394억 원과 11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MBC 관계자는 “지난 6월 노사가 상여금 400%의 성과연동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 방안에 합의한 만큼 연말이 되면 연간 적자 규모가 12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도 “긴축 경영이 계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적자 규모가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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