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아이티, 자동차 자재관리 등 표준 인증 컨설팅

 오르카아이티(대표 배춘기)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자재관리와 물류 평가 표준 프로세스인 MMOG/LE 인증교육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업체인 QAD사로부터 컨설턴트 대상 MMOG/LE 툴 교육을 수료하고 MMOG/LE 툴을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MMOG/LE란 지난 2004년 자동차산업실무그룹인 에이아이에이지(AIAG)와 오데트(Odette)의 후원으로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자재관리와 물류 평가 표준이다. 현재 포드, 크라이슬러, PSA, 르노, 볼보, 보쉬, 존슨컨트롤 등이 기준을 따르고 있다.

 테스트는 206개의 질문을 6개의 장으로 나눠 등급을 ABC로 세분화했다. 오르카아이티 측은 “실제 MMOG/LE 도입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재고 비용은 50%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 납품실적은 10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QAD의 국내 공급업체인 오르카아이티는 MMOG/LE 한글화 작업과 공식 컨설팅 인증 작업을 마치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 OEM 공급사를 대상으로 자가진단 프로세스 툴을 공급해 해당 감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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