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웜.바이러스와 해킹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가 발표한 ’인터넷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웜. 바이러스 신고건수가 941건이었다. 이는 웜. 바이러스 침해사고가 올해 1월(460건), 2월(641건), 3월(695건), 4월(925)건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해킹 피해도 지난달 1천863건으로 전달(1천582)에 비해 17.8% 늘어나는 등 지난 3월(1천285건)부터 3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KISA 측은 지난달 웜. 바이러스 가운데 제마(XEMA)에 대한 신고가 크게 늘은 게 침해사고가 증가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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