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계측장비업체 미레타(대표 박경호)와 세통상사(대표 이봉우)가 다음달 1일부로 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통상사는 33년간 지상파 방송국과 의료 및 산업분야 전문장비를 공급해왔고 미레타는 IPTV관련 방송계측장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미레타에스티로 새롭게 태어나며 방송 계측분야에서 전송시스템까지 방송솔루션 전반을 갖추게 된다. 방송관련 장비시장에서 전혀 다른 제품군을 취급하는 두 업체끼리 합병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이봉우 미레타에스티 회장은 \"방송과 IT산업의 융합으로 출현하는 새로운 시장환경에 적극 대처하려면 각 사의 핵심역량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전략적 M&A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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