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e베이의 화학적 결합이 시작됐다.
지난달 말 e베이에 인수된 인터파크G마켓은 사명을 ‘e베이지마켓’으로 변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G마켓 관계자는 “회사명 변경과 관련, 오는 29일 인터파크 주주총회에 안건이 상정될 것”이라며 “사명 변경과 관련해 아직은 아무런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지난달 자회사 G마켓을 매각할 때 e베이 측과 인터파크G마켓을 e베이지마켓으로 사명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성과 중심의 업무 조직을 만들기 위한 구조조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베이의 한 지붕 식구가 됨에 따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카테고리별 업무 중복과 마케팅 비용 중복 지출을 줄이겠다는 시도다. 경영 컨트롤타워를 일원화해 신속한 의사결정도 업무 효율성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부문별 통폐합과 관리조직 및 비핵심 사업 등의 슬림화를 통한 체력 다지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공개매수(tender offer)가 끝나지 않은만큼 1차로 마감되는 다음달 5일께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중복되는 업무 부문과 관리조직 등의 조직개편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G마켓 측은 큰 폭의 조직개편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회사명이 바뀐다고 해서 마케팅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재무, 관리 등 지원조직은 약간의 변경만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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