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남한 드라마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곧 한류 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재밌는 상상으로 만든 영상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한 드라마 가운데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는 바로 ‘대장금’. 이영애가 마치 김정일에게 말하듯 북한주민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해 달라는 자막을 편집했다. 또 북한중앙방송의 아나운서가 뉴스멘트를 하는 장면을 마치 ‘욘사마’ 배용준에게 “별일 없습네까?”라고 안부를 묻는 자막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군인들의 행동만 보고도 계급을 알 수 있다는 재미있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한 외국인 남성의 맨손 낚시 광경에 시청자들이 놀랐다. 소녀시대 태연과 이적이 같이 부른 ‘거위의 꿈’이 눈길을 모았다. 한 남학생이 소녀시대 멤버 앞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은 이 시대 최고의 ‘쿨가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바로가기 :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bin107&url=2009051113004770527y11h0owp3c0&prgid=35111264&lang=ko